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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뉴스피드에 ‘인공지능’ 수혈한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3-12-23 (월) 15:49 조회 : 1173
페이스북이 인공지능의 대가 얀 리쿤 뉴욕대 교수를 영입했다. 아직 기계적 학습 수준에 그친 페이스북 뉴스피드 알고리즘이 더 똑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얀 리쿤 교수는 ‘심화학습(deep learning)’ 전문가다. 심화학습은 컴퓨터가 인간의 뇌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생각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사람처럼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록 시스템은 더 똑똑해진다. 내 웹사이트 방문 기록을 분석해 추천 검색어를 보여주는 것이 심화학습 기법이 활용된 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가 발행하는 테크놀로지 리뷰는 2013년 부상하는 10대 신기술 가운데 하나로 심화학습을 꼽았다.

얀 리쿤 교수는 인공지능을 연구하며 논문 170여편을 발표했다.

‘최적뇌손상(OBD, Optimal Brain Damage)’ 기술이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OBD는 컴퓨터가 많은 정보를 습득할 때, 그 가운데 중요하지 않은 것을 걸러내 시스템의 부하를 줄여주는 기술이다.

인공지능 시스템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현실세계에서 걸러지지 않은 정보를 한꺼번에 습득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데 OBD가 핵심 기술로 활용된다.

또 리쿤 교수는 인공지능과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결합한 필기체 인식 기술도 선보였다.

이 기술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미국 내 수표 10%를 처리할만큼 널리 쓰였다.

그는 2003년 뉴욕대로 자리를 옮긴 뒤 사물인식 기술과 모바일 로보틱스 분야를 연구해왔다.

얀 리쿤 교수는 페이스북이 새로 꾸린 인공지능 연구실을 책임질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올 9월 인공지능 팀을 발족했다. 이들이 무엇을 연구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인공지능을 어디에 활용할까. 구글, MS 등 인공지능 분야의 선두주자와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회사는 구글이다.

구글은 1990년대부터 검색엔진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데 관심을 보였다.

2000년대 들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덕분에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게 가능해지면서 구글은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2012년 12월 인공지능 전문가 레이 커즈와일을 엔지니어링 이사로 섭외하고, 2013년 3월에는 기계학습 전문업체 디디앤리서치를 인수했다.

구글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은 구글 서비스 곳곳에 녹아들었다.

안드로이드폰 음성인식 기능이나 구글플러스의 사진 분류 기능이 심화학습에 기반을 두고 운영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사전 기능을 발전시키는 데 심화학습 기법을 활용했다.

MS의 연구성과는 2012년 11월 중국 톈진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개됐다.

릭 라시드 MS연구소 최고연구책임자(CRO)는 아시안 21세기 컴퓨팅컨퍼런스 현장에서 동시통역 기술을 시연했다.

그의 말은 실시간으로 중국 표준어와 통역돼 자막과 음성으로 전달됐다.

페이스북은 심화학습 기법을 뉴스피드 개선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지금도 1천개가 넘는 새 소식 가운데 사용자의 선호도 등을 고려해 30~60개 정도만 뉴스피드에 보여준다.

여기에 쓰이는 기술은 ‘기계학습’이다. 사용자가 게시물에 일일이 ‘좋아요’를 누르거나 ‘스팸으로 신고’해야 시스템이 이 정보를 습득해서 뉴스피드에 반영한다.


심화학습은 이보다 한 단계 나아간 기술이다.

시스템이 인간처럼 스스로 정보를 수집해 학습하고 추론할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를 선별해내는 기술이 훨씬 정교해질 수 있다.

심화학습 기법이 적용되면, 내가 팔로잉하지 않았더라도 관심 있을 만한 페이지가 뉴스피드에 나타난다든지, 사진 배경에 찍힌 건물을 인식해 페이스북이 자동으로 위치 태그를 달아주는 것도 가능하다.

마이크 슈레퍼 페이스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6월 뉴스피드가 페이스북의 ‘킬러 앱’이라며 “심화학습 기법이 최근 소식을 개인 맞춤으로 추려내 뉴스피드를 개선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출처 : http://www.bloter.net  안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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